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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2025년 4월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6회초에만 5개의 도루를 기록하며 KBO리그 역대 최다 타이 기록을 세우고 7-2로 승리, 2연승을 달성했다.
주요 내용
- 1이닝 5도루: 한화는 6회초 공격에서 더블 스틸을 포함해 5개의 도루를 성공시키며 1990년 LG 트윈스가 세운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 선취점 및 득점: 6회초, 플로리얼과 문현빈의 연속 안타 후 더블 스틸로 플로리얼이 홈에 들어오면서 선취점을 올렸다. 이후 김태연의 2타점 적시타, 이재원의 2타점 적시타 등이 이어지며 6회에만 5점을 획득했다.
- 선발 와이스 호투: 한화 선발 투수 라이언 와이스는 7⅔이닝 동안 4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 팀 기록: 이날 승리로 한화는 시즌 6승 10패를 기록했고, 두산은 7승 9패를 기록하게 되었다.
- 관중: 이날 경기에는 2만 1561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6회 득점 과정
- 1사 후 플로리얼 안타, 문현빈 안타로 1, 3루 찬스
- 노시환 타석에서 더블 스틸 성공 (플로리얼 득점)
- 노시환 볼넷 출루
- 채은성 삼진 아웃
- 문현빈 3루 도루 성공
- 노시환 2루 도루 성공
- 김태연 2타점 우전 적시타
- 이진영 좌중간 안타
- 이원석 대주자로 교체, 2루 도루 성공
- 이재원 2타점 중전 적시타
선수 활약
- 문현빈: 5타수 4안타, 2도루, 2득점
- 김태연: 4타수 3안타, 3타점, 1득점
- 라이언 와이스: 7⅔이닝 4피안타(1피홈런) 7탈삼진 2실점 (시즌 첫 승)
- 추재현: 8회말 2점 홈런 (두산)
기타 사항
- 한화는 이 날 승리로 두산과의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를 확정지었다.
- LG 트윈스의 임찬규는 같은 날 경기에서 한 이닝 3구 삼진을 기록했다.
- NC 다이노스의 라일리는 탈삼진 14개를 기록하며 외국인 투수 최다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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