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세계 1위 안세영, 치열한 결승전 끝에 왕즈이를 꺾고 우승!
🔥 안세영, 전영오픈 챔피언 복귀
대한민국 배드민턴 간판 안세영(21)이 2년 만에 전영오픈 정상에 올랐습니다. 3월 17일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2025 전영오픈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중국의 왕즈이(23)를 세트 스코어 2-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2023년 이후 다시 한 번 전영오픈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쥐며 세계 최강의 실력을 입증했습니다.
🎯 경기 결과 – 짜릿한 역전승
결승전은 한순간도 방심할 수 없는 치열한 승부였습니다.
- 1세트: 왕즈이 21-18 안세영
- 2세트: 안세영 21-14 왕즈이
- 3세트: 안세영 21-16 왕즈이
첫 세트는 왕즈이가 강한 스매시와 빠른 발을 활용해 가져갔지만, 안세영은 두 번째 세트부터 경기 흐름을 장악하며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특히 마지막 세트에서는 체력과 집중력에서 우위를 보이며 21-16으로 승리를 확정 지었습니다.
💰 우승 상금 – 얼마를 받았을까?
이번 전영오픈 우승으로 안세영은 약 87,500달러(약 1억 2천만 원)의 상금을 획득했습니다.
전영오픈은 BWF(세계배드민턴연맹) 월드 투어 중에서도 가장 높은 슈퍼 1000 등급에 속하는 대회로, 총상금 규모가 125만 달러(약 16억 5천만 원)에 달하는 권위 있는 대회입니다.
우승 상금뿐만 아니라, 세계 랭킹 포인트도 크게 상승하며 향후 대회에서 유리한 시드를 받을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 우승의 의미 – 세계 최강 증명
전영오픈은 1899년 창설된 배드민턴 대회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와 권위를 자랑합니다. 안세영은 이번 우승으로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더욱 굳건히 했습니다.
특히,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열린 이번 대회에서 중국 강호를 꺾으며 금메달 가능성을 더욱 높였습니다.
이번 우승은 단순한 타이틀 획득을 넘어, 올림픽을 대비한 심리적 우위를 점하는 중요한 승리였습니다.
📌 안세영의 향후 일정
우승의 기쁨도 잠시, 안세영은 곧바로 다가오는 BWF 월드 투어 준비에 돌입합니다.
또한, 7월 개막하는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 배드민턴 역사상 첫 단식 금메달을 목표로 훈련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배드민턴 팬이라면 안세영의 올림픽 무대 활약을 놓치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