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외국산 자동차에 25% 관세" 발표, 한국 자동차 수출에 미치는 영향
2025년 4월 3일부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외국산 자동차와 핵심 부품에 대해 25%의 고율 관세를 부과하면서, 한국 자동차 업계가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조치로 인해 연간 1,000억 달러(약 147조 원)의 세수 증가를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이번 조치는 미국 무역확장법 232조를 근거로 발동되었습니다.자동차 관세의 전격 발효…포고문에 명시된 내용은?이번 관세는 2025년 4월 2일 행정명령에 서명된 뒤, 4월 3일 0시 1분(미 동부시간 기준)부터 공식 부과되기 시작했습니다. 대상은 모든 외국산 완성차(세단, SUV, 크로스오버, 미니밴, 소형 트럭)와 더불어 엔진, 변속기, 파워트레인, 전기 장치 등 핵심 자동차 부품까지 포함됩니다.트럼프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미국에..
2025. 3. 27.
정부, 안동·청송·영양·영덕 '산불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
2025년 3월 27일 정부는 최근 경상북도 일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와 관련하여, 안동시,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습니다. 이는 지난 3월 중순부터 이어진 강풍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림과 주거지역까지 확산된 산불 피해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기 때문입니다.📌 특별재난지역 지정 배경행정안전부는 2시간 전 공식 브리핑을 통해 "현장 피해조사 결과, 복구에 막대한 재정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했다"며, 이번 추가 선포가 긴급 복구 및 주민 생계 안정에 초점을 둔 조치임을 밝혔습니다.안동시: 임야 2,800ha 이상 소실, 주택 40여 채 피해청송군: 산림과 과수원 중심 확산, 1,500ha 이상 피해영양군: 주택 및 농가 피해 집중영덕군: 동해안으로 확산된 불길로 ..
2025. 3. 27.